잘돌아가던 리눅스가 재부팅시 kernel panic일어납니다

안녕하십니까 linuxer 광민입니다.

리눅스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부팅시에 /etc/fstab 파일에 설정되있는 파일시스템을 마운트 하는 과정에서 fsck를 통해 파일시스템 무결성점검과 함께 이상시 복구시도를 하게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떠한 이유로든 fsck가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못하거나 실패할 경우

Kernel panic - not syncing : Aiee, Killing interrupt handler! 과 같은 메시지와 함께 부팅이 실패하게 됩니다.

이때는 부팅시 grub 부트로더의 편집메뉴 e키를 눌러 커널 옵션의 부팅 레이블 명 뒤에 single 이나 대문자 S를 적어주고 b 키를 눌러 싱글모드로 부팅을 진행하여 /etc/fstab 파일에서 말씀하신 /dev/sda5 부분을 주석처리 하거나 제거하신후 재부팅을 하시면 정상적으로 부팅이 됩니다. 이때 /dev/sda5는 /boot 나 / , 혹은 swap 파티션이 아니여야 한다는 전재가 붙습니다.

이 3가지 파티션이 손상이 있을경우는 시스템을 새로 설치하시는 편이 차라리 나을것 같습니다.

또한 부트로더를 통한 싱글모드 부팅이 잘않되시거나 실패할경우는 설치 CD 1번을 통한 linux rescue 모드가 있습니다. 이는 리눅스 시스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복구모드로서 CD에 들어있는 커널이미지를 통하여 시스템을 부팅하는 것입니다.

1번시디 삽입후 boot : 대화창에 linux rescue 를 치고 엔터를 누르시면 실행이 되며 부팅후 chroot /mnt/sysimage 라는 커맨드를 통해 시스템 파티션에 접근 및 마운트 할수 있게 됩니다.

아무튼 위의 두가지 방법을 통해 시스템을 부팅후 해당 손상파티션을 fsck 등으로 복구 시도하거나 실패시 새로이 파일시스템을 재작성하는 방법이 있을수 있습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 파일시스템을 재작성하기 때문에 안에 있는 데이터는 모두 초기화가 되오니 이점 유의 바랍니다.

파일시스템 점검 및 복구 명령인 fsck 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