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후 부팅문제(fsck, ex2)

안녕하세요.. 늘 슈퍼유져 에서 도움을 받고있는 컴공학도 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서버는 fedora 3 이며 250G 하드를 2개 추가로 마운트하여 사용중입니다.

얼마전 건물전체가 정전이 되면서 부팅이 안되는 증상이 발생하여

레스큐모드로 부팅하여 100기가를 일일히 다른곳에 카피하고, 파티션도 만져보고

fack /dev/hdb 같은 것도 돌려보고 같은 삽질끝에 결국 다시 부팅에 성공하였습니다.

헌데 주말이 지나고 나니 한번더 정전되어 똑같은 증상이 발생하여 질문드립니다.

부팅이 안되는 문제는 레스큐부팅하여 fstab의 마운트정보를 삭제

부팅하였으며 부팅후 수동마운트 되는것을 확인하였으나 다시 자동마운트시

부팅이 되지않으며 파일시스템을 체크하라는 에러를 출력합니다.

두개의 추가하드중 하나의 하드에 100기가의 데이터가 들어있어.. 파티션에 손을

못 대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아무 데이터도 들어있지 않은 hdb 하드에

fsck -c 옵션으로 실행하였으며 현재.. 8시간째 돌아가고 있고 아직도 진행률이

30%를 넘지못해 초보의 애간장을 다 녹이고 있습니다.

질문의 요지..

1. 사용중인 추가하드의 폼이 ex2인것으로 추측되는데 ex3로 바꿀수 없는지

    물론 데이터를 유지한채로..

2.  매번 정전때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지..

3. 현재 자동마운트가 되지 않는데 정확하게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수동마운트 후에 fdisk -l /dev/sdb 같은 명령어를 쳐도 파티션정보가

    없다고 나옵니다. 마운트후 해당디렉토리를 가보면 데이터는 살아있는데 말이죠..

4. 혹 슈퍼유져말구도 리눅스 커뮤니티가 또 있는지.. 검색능력이 부족한건지

    아무리 뒤져봐도.. 딱 맞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 고수님의 속시원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